시공 초월, 예측 불허, 풍기 문란,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종횡무진 펼쳐지는 아찔한 상상력 1999년 진주신문 가을문예와 2000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각각 당선되어 등단한 원종국의 첫 소설집. 스물다섯 습작 시절에 초고가 쓰인 작품부터 올해에 쓰인 작품까지, 작가가 지난 120년 동안 써온 작품 중 여덟 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