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계 문화 유산의 보고라는 대영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문화재 약탈과 반환의 역사를 중심으로 다시 해석한 책이다. 박물관 경영학을 전공한 학자인 지은이는 서구의 문화 우월주의와 문화 국제주의를 내세워 약탈한 문화재를 돌려주고 있지 않은 영국, 프랑스 등의 행태를 짚어보면서 문화...